은지원, 13년 만의 재혼 소식!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조용한 결혼 준비 중
90년대를 휩쓴 아이돌, 은지원이 새로운 사랑과 인생 2막을 시작합니다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 당대 H.O.T와 1세대 아이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멤버이자 예능에서는 ‘은초딩’으로 활약했던 은지원 씨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가까운 지인들과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적 첫 결혼, 13년 만의 새로운 출발
많은 이들이 “은지원이 재혼을 한다고?”라며 놀랐지만, 사실 법적으로는 이번이 첫 결혼입니다.
2010년, 첫사랑과 하와이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기에 법적 부부는 아니었습니다. 이후 2년 만에 결별한 은지원 씨는 13년이 지나 다시 사랑을 만나게 되었고, 그 상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습니다.
예비 신부는 방송가에서 함께한 스타일리스트
이번에 은지원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방송가에서 함께 일하며 가까워진 스타일리스트입니다. 비연예인이지만 오랜 시간 함께한 파트너로, 두 사람은 오랜 인연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해집니다. 팬들은 “은각하”의 행복을 응원하며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은지원, 아버지의 부재 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다
은지원 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별세 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혼자 살다가 고독사하면 119는 누가 불러주냐”는 농담 속 진심이 엿보였고, 그는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아이 생기면 방송 그만두고 아이만 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새로운 가족에 대한 진지한 고민 끝에 이번 결혼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의 반응은?
팬들 또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은초딩”에서 “은각하”로 불리며 카리스마를 뽐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은지원 씨는 늘 팬들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팬들은 “우리도 나이를 먹었기에, 이제는 오빠의 행복을 응원한다”며 성숙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지원 씨의 결혼 소식은 단순한 연예 뉴스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 2막을 알리는 따뜻한 소식입니다. 조용히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해봅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